'해투' 강다니엘, 조동아리 홀린 몸짓…"토크쇼 욕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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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오락관' 인기 코너 재현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무용 전공자답게 재치있는 몸짓으로 '조동아리' 멤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연출 박민정)의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서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결성된 그룹 워너원이 첫 지상파 예능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등장 후 워너원은 완전체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선보였던 대표곡 '나야나' 무대를 선보였다. '조동아리' 멤버들도 이들의 무대에 박수를 보내며 즐거워했다.

멤버들은 워너원과 댄스 배틀에도 나섰다. 근사한 춤을 선보인 워너원 멤버들과 달리 조동아리 멤버들은 마음 같지 않은 몸놀림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이대휘와 따귀 춤으로 호흡을 맞춘 뒤 서로 포옹해 웃음을 안겼고 옹성우와 강다니엘, 박지훈 등 춤에 특별한 재능을 보여줬던 멤버들은 이날 무대에서도 짧지만 강렬한 춤을 선보였다. 유재석은 강다니엘이 선보였던 허벅지 쓸기 춤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조동아리' 멤버 지원에 나선 워너원은 각자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센터 강다니엘은 유재석의 옆에서 가장 먼저 매력 소개에 나섰다. 그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때만 해도 제가 말을 잘하는 줄 몰랐는데 인터뷰를 하다보니 토크쇼에 욕심이 생겼다"며 "형님들에게 한 수 배우고 싶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무용을 전공한 강다니엘은 이날 추억의 프로그램 '가족오락관'의 인기 코너였던 '몸으로 말해요'를 콘셉트로 퀴즈를 냈다.

그는 박진영, 에스컬레이터, 김연아, 삼계탕, 속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사자성어 다다익선, 바이킹, 유재석 등의 문제를 몸으로 표현하며 무용 전공생 출신의 재치를 드러냈다.

말끔한 몸 설명을 보며 문제를 맞추는 데 재미를 붙인 '조동아리' 멤버들은 "이것만 두 시간 하고 싶다"고 큰 흥미를 드러낸데 이어 강다니엘을 향해 "조동아리 멤버로 탐난다"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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