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나 진짜 불쌍하다, 신이 있긴 한 걸까"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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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뭐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심경을 밝힌 글에 관심이 쏠린다.

6일 최준희 양은 인스타그램에 "이젠 뭐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며 "나 진짜 너무 불쌍한 것 같다. 신이 있긴 한 걸까"라고 말했다.

이날 최준희 양은 "처음으로 꿈을 확고하게 안고 열심히 연습해 1차, 2차 다 합격했다. 몇 주 동안 피땀 흘려 연습한 걸 할머니는 몇 초 만에 말 한 마디로 제가 공들여 쌓아온 탑을 무너뜨렸다. 너무 화가 났고 속상했다"며 "아무 어른들 도움 없이 그저 혼자서 내 꿈 좀 이뤄보겠다고 노력한 건데 할머니는 그것마저 다 망쳤다"고 털어놓았다.

또 "오는 17일 KBS '속보이는 TV'에 할머니와 제 관계가 더 자세히 방영될 거다. 할머니는 엄마에게 정말 천벌 받을 거다. 이건 가정 폭력"이라며 "폭행과 훈육은 다르다. 그 훈육이 최진실 딸을 죽이려 했고 자살 유도를 했다. 할머니의 죄를 많은 사람들이 알기 전까지 할머니를 폭로하고 폭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최준희 양은 외할머니로부터 폭력과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해 논란이 됐다. 최준희 양은 외할머니가 수시로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으며, 이로 인해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고 적었다.

이하 최준희 양 인스타그램 게시 글 전문

이젠 뭐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

나 진짜 너무 불쌍한 것 같다.

신이 있긴 한 걸까.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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