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후반기 무서운 기세로 승수를 쌓아가고 있는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6일 잠실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의 좋은 컨디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야구라는 게 사이클이 있는 것"이라고 한 마디로 정의하면서 "지금은 뭔가 딱딱 맞아서 잘 되고 있는 것"이라고 겸손해했다.
두산은 후반기 들어 가진 17경기에서 14승1무2패의 기록을 쌓았다. 후반기 들어 가장 많은 승수를 쌓은 팀이다. 이 덕분에 3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그러면서 "기본적인 선수들 돌아가는 것들이 잘되고 있다. 불펜에서도 김명신 등이 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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