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신은수가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에 합류해 강동원과 재회한다.
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은수의 '인랑'(감독 김지운) 합류 소식을 알렸다.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에 이어 배우 강동원과 또 한 번 연기 호흡을 나눈다.
'인랑'은 근 미래, 남북한이 7년의 준비기간을 거치는 통일을 선포한 가운데 반통일 무장 테러단체 '섹트'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찰조직인 특기대 그리고 통일정책에 반대하는 강력한 권력기관인 공안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암투와 격돌을 그린 영화다.
지난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한 신은수는 이번 작품에서 반통일 테러 단체인 '섹트'의 대원 '빨간모자소녀' 역을 맡았다.
영화는 '밀정' '악마를 보았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8월 중 크랭크인한다.
한편 신은수는 지난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했다. 일본 영화계의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이 연출한 '장옥의 편지'와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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