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남궁민의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백수찬 감독을 향한 특급 의리를 드러냈다.
남궁민은 지난 19일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남궁민이 보낸 커피차에는 '백수찬 감독님!! 다시 만난 세계 끝까지 파이팅 하세요!!', '백수찬 감독님 다시 만난 세계 다 만세!!'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남궁민과 백수찬 감독의 인연은 2002년 남궁민의 신인시절부터 시작됐다. 남궁민의 첫 지상파 출연작이자 백수찬 감독이 조연출을 맡았던 SBS 드라마 '대박가족'에서 시작된 인연은 남궁민을 대세 배우로 이끈 '냄새를 보는 소녀'와 '미녀 공심이'로 이어졌다.
또한 '시언이는 연기 못하면 때려주시구요'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로, SBS '리멤버'로 이어진 절친 배우 이시언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드라마 '조작' 촬영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백수찬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남궁민의 진심 어린 응원과 커피차 선물은 현장 관계자들 및 스태프에게 큰 힘이 됐다는 후문이다.
백수찬 감독은 "남궁민씨가 자신의 촬영에도 바쁠텐데 이렇게 커피차를 보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조작'도 끝까지 잘 되었으면 좋겠고, 민씨의 응원에 힘입어 우리 '다만세'도 더욱 힘을 내서 좋은 드라마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남궁민은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 문제적 특급 기레기 한무영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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