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킹스맨2'의 관람 포인트가 공개됐다.
18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 감독 매튜 본, 수입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골든 관람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첫번째 골든 포인트는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몰아치는, 명불허전의 센세이셔널 액션이다. 영화는 젠틀맨 스파이로 성장한 에그시(태런 에저튼 분)와 그를 찾아온 킹스맨 면접 탈락자 찰리(에드워드 홀크로프트 분)의 택시 카체이싱 액션으로 시동을 건다.
특히 이탈리아의 설원,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를 다시 한 번 들을 수 있는 켄터키의 펍, 악당 포피(줄리안 무어 분)와 범죄조직 골든 서클의 본거지 포피랜드에서의 마지막 전투까지 이어지는 밀착형 액션 시퀀스는 지루할 틈을 단 한 순간도 주지 않는다. 이밖에도 킹스맨의 애프터 셰이브, 스테이츠맨의 레이저 올가미, 포피랜드의 로봇 등 폭발적인 상상력으로 선보이는 신무기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두번째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활약이다. 완벽하게 성장한 에그시를 비롯, '킹스맨 스피릿'을 제대로 보여주는 브레인 멀린(마크 스트롱 분), 그리고 전대미문의 컴백을 알린 해리(콜린 퍼스 분)까지 영국 젠틀맨 스파이 킹스맨은 더욱 매력적으로 세상을 지킨다.
이와 더불어 '킹스맨 유니버스'에 합류한 미국 젠틀맨 스파이 스테이츠맨은 킹스맨과는 완벽히 다른 스타일을 보여준다. 거친 상남자 에이전트 데킬라(채닝 테이텀 분), 침착한 기술 전문가이자 의사 진저 에일(할리 베리 분), 카리스마 넘치는 보스 에이전트 샴페인(제프 브리지스 분), 레이저 올가미로 완벽한 미국식 액션을 보여주는 에이전트 위스키(페드로 파스칼 분)까지 코드네임만으로도 호기심을 돋우는 스테이츠맨이 더욱 새로운 스파이 액션으로 만들었다.
악당의 존재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전편의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 분)과 가젤(소피아 부텔라 분)이 꿈꾸던 지구 온난화 해결이라는 전지구적 목표와는 사뭇 다른 의도로 악행을 저지르는 포피(줄리안 무어 분)의 상냥한 미소를 쉽게 잊기는 어려울 예정. 숲속에 위치한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는 본거지 포피랜드에서, 따뜻하고 다정한 말투로 부하들에게 살벌한 일을 지시하는 포피의 활약과 강렬한 레드 컬러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적재적소에서 분위기를 휘어잡는 음악이다. 영국의 레전드 팝 뮤지션 엘튼 존 경의 특별출연과 OST 참여가 확정됐다. 이번 시리즈에선 영국과 미국을 아우르며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아이코닉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엘튼 존과 프린스, 존 덴버 등 록부터 컨트리까지 장르를 막론한 명곡들이 '킹스맨2'에 맞게 재해석돼 뜨거운 액션과 드라마를 완성했다.
한편, '킹스맨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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