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과 배수지의 꿈 속 키스가 펼쳐진 가운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일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박수진, 이하 당잠사 ) 7, 8회 시청률은 각각 7.9%와 8.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준모(엄효섭 분)의 가정폭력을 조사하는 재찬(이종석 분)의 활약이 그려졌다. 현장조사에다 밤늦게까지 자료를 검토하느라 여념이 없었던 그는 버스에서 졸기도 했는데, 이때 홍주(배수지 분) 덕분에 가까스로 제 시간에 검찰청에 도착하기도 했다.
그러다 재찬은 우탁(정재인 분)과 홍주의 꿈에 따라 수사관 담동(김원해 분)의 힘을 빌어 박준모를 본격적으로 기소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홍주는 재찬이 준모를 기소에 성공했음을 기뻐하면서 자신의 연락처가 담긴 명함을 건넸다. 그리고 그녀는 그를 향해 키스를 시도 했다가 이내 민망해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극의 마지막에 이르러 재찬의 꿈 속에서 둘은 비로소 키스를 하게 되면서 로맨스 지수를 한껏 높일 수 있었다.
이번 회에서는 재찬이 검사가 된 이유가 아버지 정일송(장현성 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었음이 알려지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당잠사'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홍주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재찬의 이야기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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