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11월 보이그룹 컴백 대전, 윈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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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드림파트2 바람'으로 컴백 "청량섹시로 업그레이드"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11월 보이그룹 대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아스트로는 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 2 바람(Dream part.02 BARA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아스트로의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 앨범 수록곡 '런'을 부르는 도중 음향사고로 무대가 중단됐지만, 아스트로는 침착하게 상황에 대처했다. 다시 한 번 '런' 무대를 소화한 아스트로는 "음향사고가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서 무대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 무대로 이전과는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컴백 신고식을 가졌다.

아스트로는 "밝고 청량함을 갖고 활동했다면 이번에는 섹시함을 첨가해 돌아왔다. 외적으로 관리도 하고, 실력적인 면이나 퍼포먼스에 있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라며 "저희끼리 똘똘 뭉쳐서 열심히 활동해, 멋있는 올해를 마무리 하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아스트로는 11월 보이그룹 대전에 임하는 각오도 밝혔다. 아스트로는 "지난 앨범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많은 선배들의 무대를 보게 되는데 배울 것이 너무 많다. 보고 배우며 윈윈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5곡의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를 비롯해 일렉트릭 퓨처 팝 장르의 '위드 유(With You)'부터 '버터플라이(Butterfly)', '런(Run)', 발라드곡 '어느새 우린'이 트랙을 채웠다. 멤버 진진과 라키가 타이틀곡 및 수록곡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는 누 디스코 계열의 모던한 브리티시 팝 장르로 바람처럼 불어온 사랑에 본능적으로 빠져버린 소년들의 설레는 감정과 적극적인 표현을 그려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아스트로가 그간 보여줬던 군무와는 다른 섹시한 그루브의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민다.

아스트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드림 파트 2 바람'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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