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요계의 11월 시계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있다. 매일 컴백 가수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9일 황치열과 빅톤이 가세한다.
'음원강자' 어반자카파부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세븐틴, 몬스타엑스, 구구단 등이 11월 첫째주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역주행' 기적을 쓴 멜로망스, 트와이스, 에픽하이, 비투비 등의 롱런 속 차트는 대혼전을 보이고 있다.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컴백 대전 속 9일에는 가수 황치열과 보이그룹 빅톤이 컴백한다.
'믿고 듣는 발라더' 황치열은 이날 오후 6시 신곡 '되돌리고 싶다'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
'되돌리고 싶다'는 이별 후에 애절한 남자의 감정을 농도 짙게 담아낸 정통 발라드로, 황치열은 다시 한번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을 앞세워 올 가을을 진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지난 6월 발매한 '매일 듣는 노래'가 주요차트 음원 정상을 휩쓴 데 이어 지금까지도 차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올 상반기 눈부신 활약을 펼친 황치열이 또 다시 저력을 발휘하며 음원차트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보이그룹 빅톤도 컴백 대전에 합류했다. 빅톤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4집을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빅톤의 미니 4집 은 데뷔 1주년을 맞은 빅톤이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나 랩메이킹에 참여해 1년 간의 성장세를 입증할 예정.
타이틀곡 '나를 기억해'는 하이라이트의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의 프로듀싱팀 굿라이프(Good Life)가 작업해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에이핑크 오하영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특급 지원에 나섰다. 선배들의 든든한 지원 속 컴백에 나선 빅톤이 아이돌 대전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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