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이정진이 '시골경찰2'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이정진은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정진은 '시골경찰2'에 합류했다. 과거 경기 경찰청 홍보대사로 임명 됐는가 하면 탐사보도프로그램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의 MC를 맡는 등 경찰과 인연이 깊은 배우. 시골경찰에 최적화 된 잡학다식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정진은 "영주를 처음 가봤다. 큰 도시에서 생활하는 것이 익숙해져 있는데, 어릴 적 갔던 할머니댁처럼 시골의 정취를 느꼈다. 어머니, 아버지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주셨다. 앞으로 더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정진은 "두 분이 너무 잘해줘서 시청자로서 재미있게 봤다. 기존에 계셨던 분들도 따뜻하게 잘해줬고, 저희 네 명이서 시즌1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정진은 또한 "다른 프로그램 관련해서 경찰청장에게 표창을 받았다. 그 때 영주 문수치안센터에서 순경을 하고 있다고 했더니 놀라더라. 청장님 표창을 받은 순경으로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대민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탄에는 1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신현준, 오대환에 신임 순경 이정진과 이재준이 함께 한다.
'시골경찰2'는 20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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