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복면가왕'의 '조기축구회'는 B.A.P의 멤버 영재였다.
26일 오후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연출 오누리)에서는 63, 64대 가왕 '청개구리왕자' 3연승을 저지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네번째 무대에서는 '녹색어머니회'와 '조기축구회'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들은 가수 이적의 곡 'Rain'을 부르며 판정단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대결 결과 61 대 38로 '녹색어머니회'가 승리,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패배한 '조기축구회'는 솔로곡으로 가수 태양의 'I need a girl'을 불렀다.
가면을 벗은 '조기축구회'는 B.A.P의 멤버 영재였다. 영재는 "2라운드에 진출하고 싶었다"며 먼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무대에서는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제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마지막으로 팬클럽 베이비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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