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밤', 21일 故 종현 추모방송…"1055일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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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푸른밤' DJ, 라디오에 대한 애정 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지난 18일 세상을 떠난 故 종현의 목소리를 다시 듣는다.

20일 MBC 라디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목요일 밤 12시~2시 '푸른밤과 종현, 1055일의 기록'이 방송됩니다"는 공지를 올렸다.

故 종현은 MBC 대표 라디오프로그램인 '푸른밤입니다'의 5대 DJ로 발탁, 지난 2014년 2월 3일 '푸른밤입니다' 첫 방송을 시작해 3년 동안 라디오 진행을 맡았다. 국내외를 쉴 틈 없이 오가야 하는 바쁜 일정에도 '푸른 밤'을 지켰고, 방송 1000일에는 청취자들과 1000번째 만남을 위한 자작곡을 공개할 만큼 라디오와 청취자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종현은 마지막 방송 당시 눈물을 펑펑 쏟으며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었다.

'푸른밤' 측은 1055일 동안 종현이 청취자들을 위로하고 응원해왔던 사연들을 모아 추모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푸른밤과 함께한 종현의 시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애도했다.

한편 샤이니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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