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재우, 달달한 아내사랑 "3초 감동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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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복면 벗는 그 순간의 감동 주기 위해 출연"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8명 참가자들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네 번째 무대는 미스터리서클과 피라미드맨의 대결. 그 결과 미스터리서클이 76대 23으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피라미드맨의 정체는 개그맨 김재우였다. 그는 최근 SNS의 대통령이라 불리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김재우는 "워낙 음치고 무대 공포증도 있고 그래서 계속 섭외를 거절했었다. 아내 때문에 나왔다. 가면을 벗고 돌아서는 감동의 3초를 자기에게 선물해 달라고 해서 출연했다. 이런 못난 모습을 보여드려도 되나 걱정했는데 아내가 좋아할 모습 생각하니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어느 순간 일이 딱 끊어졌다. 날 기다려주시는 분이 없나 보다 생각하고 다른 일 알아보고 있었다. 아내가 그동안 신나게 즐기면서 해보자고 그래서 SNS를 시작했다"며 "무대 공포증이 많아서 좋은 프로그램을 거절했었는데 용기 내게 도와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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