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불타는 청춘'으로 재조명 받은 배우 박선영이 11년 만에 연기 활동에 나선다. 박선영의 마지막 드라마 출연작은 2007년 '한성별곡'이다.
박선영의 복귀작은 오는 12일 첫 방송 예정인 KBS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다. '파도야 파도야' 측은 "박선영의 출연이 맞다"라고 전했다.
이 작품은 박선영 외에도 이경실, 성현아의 복귀작으로 이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 이향원 연출 이덕건)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여자와 그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휴먼 성장 패밀리 드라마. 달샤벳 조아영과 박정욱, 김견우 등이 출연한다.
'파도야 파도야'는 현재 방송 중인 '꽃피어라 달순아' 후속으로 12일 오전 9시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박선영은 1990년 영화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 반을 찾습니다'로 데뷔했으며, 영화 '가슴 달린 남자' '연애는 프로 결혼은 아마추어' '사랑하기 좋은 날', 드라마 '위기의 남자' '내 사랑 못난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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