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6일 팝발라드 '내일할래' 공개…진짜 홀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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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파이브 지원사격 "고막 울리는 효린 무공해 음색"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효린이 솔로 아티스트로 가슴 떨리는 첫 걸음을 뗀다.

효린은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3연작 'SET UP TIME'의 첫번째 프로젝트 타이틀곡 '내일할래(To Do Lis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3연작 프로젝트의 그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싱글 '내일할래'는 효린이 처음으로 직접 프로듀싱한 노래로, 사랑했던 사람을 마음속에서 떠나보내지 못하고 이별을 미루는 게 습관이 돼버린 한 여자의 상황을 그린 어쿠스틱 팝 발라드곡이다.

효린은 이번 첫 번째 싱글을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화려함을 잠시 벗고 어쿠스틱하고 고독한 느낌을 주기 위해 기타와 베이스 두 가지의 악기 위 자신의 보이스를 감성적으로 얹어 심플하면서도 아름답게 곡을 표현했다. 곡의 테마이기도 한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 줄 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원 공개에 앞서 지난 5일에는 화제의 프로젝트 걸그룹 셀럽파이브(송은이,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 김영희)가 효린의 '내일할래'를 미리 들어본 리액션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멤버들은 리얼한 표정의 '코창력'과 '흥망진창' 춤사위로 효린의 신곡에 심취한 모습을 보였고, 시종일관 진지한데 웃긴 5인 5색의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내다. 또 "고막을 울리는 효린의 무공해 음색", "많이 슬프다"라는 감상평으로 깜짝 스포일러를 전해 효린의 신곡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효린의 새해 첫 싱글 '내일할래'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더불어 홀로서기 후 솔로 컴백까지 장장 6개월간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뮤직비디오 또한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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