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신동, 23kg 감량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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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vs이연복 사제 대결 펼쳐져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두 달 만에 23kg을 감량한 과정을 밝힌다.

9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신동은 "어릴 적부터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다"며 "어린 시절 밥그릇과 국그릇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자랐다. 부모님이 '한국인은 밥심'이라고 항상 국그릇에 밥을 담아주셨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이번 슈퍼주니어 컴백을 위해 두 달 만에 몸무게 23kg을 감량했다"며 "이번 다이어트를 위해 공부를 정말 많이 했다"고 답했다. 그는 본인이 스스로 개발했다는 '자율배식 다이어트'의 방법을 공개했다.

신동에 따르면 이는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다섯 가지의 음식을 무한대로 먹는 방법이다. 그는 냉장고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다섯 가지의 음식을 공개했는데 셰프들마저 모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신동은 "오늘만큼은 다이어트 신경 안 쓰고 살이 무한대로 쪄도 된다"며 무조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연복과 여성 제자 정지선의 맞대결이 성사되어 첫 중식 사제 성 대결이 펼쳐졌다.

정지선은 지금껏 중식 사제 간의 맞대결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한 적 없는 이연복 앞에서도 "젊음의 세련된 중식을 선보이겠다"고 도발해 대결의 긴장감을 고조 시켰다. 요리가 완성되고, 이연복과 정지선의 음식을 먹은 신동은 쌍엄지를 치켜들며 "생전 처음 먹어보는 요리다" "이런 요리는 세 그릇까지도 먹을 수 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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