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개인적인 실수로 초반에 실점한 것이 아쉬웠다."
역동적인 펼치고도 패한 안드레 대구FC 감독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구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8라운드 FC서울과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승점 5점에 머무른 대구는 여전히 꼴찌다.
안드레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았다. 상대가 도전적으로 올 것으로 생각했다. 개인적인 실수로 초반 실점이 아쉬웠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것이 후반 두 번의 실점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서울은 박주영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 파문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대구전을 치렀다. 안드레 감독은 "서울이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도전적으로 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빌드업 상황에서 대단한 압박을 시도했고, (대구 수비의) 개인적 실수가 있었는데 실점으로 연결된 것이 아쉬웠다"며 압박 싸움에서 밀린 것을 패인으로 꼽았다.
7라운드에서 강원FC에 플랫3 수비로 나와 승리했지만, 이날은 패했다. 안드레 감독은 "플랫3 수비로 이겼다. 양 측면을 공격적으로 활용했고 성공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부분이 보이지 않아 아쉽게 생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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