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배틀트립' 김승수와 박정철이 통영과 욕지도로 여행을 떠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6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통영과 욕지도로 여행을 떠난 20년 지기 김승수와 박정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통영 여행의 시작을 충무김밥으로 열었다. 첫 끼는 간단하지만 성공적이었다. 김승수는 "저걸로 끝내고 싶었다. 정말 맛있었다"며 감탄했다.
이어 서호시장 무한리필 시락국을 맛보기 위해 이동했다. 맛집 추천을 받아 이동한 이들은 시락국 맛에 감탄했다. 장어 육수로 깊은 맛을 낸 시락국에 제대로 빠져들었다.
맛집 투어를 마친 뒤 김승수와 박정철은 한적하밍 매력적인 서피랑 마을 나들이에 나섰다. 시락국 사장님이 알려준대로 99계단을 거처 서포루로 가기로 결정했다.
한편 박정철은 통영에 가고 싶은 이유로 루지를 꼽았다. 딸과 함께 가보려고 준비까지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통영 루지는 국내에 최초로 적용돼 1.5km를 내려올 수 있다. 아름다운 경치를 덤으로 즐길 수 있는 루지에 두 사람은 어린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이후 두 사람은 뭐든 다 있는 다찌집을 맛봤다.
통영에서 두 번째 날이 밝자 김승수와 박정철은 욕지도로 이동했다. 중요한 배시간표는 박정철이 확인했다. 출발은 삼덕항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철저한 사전 조사로 여행은 순조로웠다.
욕지도는 고등어 양식이 발달돼 있었다. 신선도 100%의 고등어 요리를 맛보며 두 사람은 삼시 세끼를 제대로 즐겼다. 배를 채운뒤 오픈카를 타고 욕지도를 눈에 담기 위해 나섰다. 박정철은 할머니 손맛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고구마 라테를 꼭 맛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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