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단식에서 전지희가 동메달을 획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지희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중국 천멍에 4대 0으로 무릎을 꿇었다.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도 중국의 벽에 부딪혔던 전지희는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게 됐다.
전지희는 세계랭킹 3위 천멍을 만나 초반부터 고전했다. 1세트에 먼저 3점을 내주고 끌려가던 전지희는 이내 따라붙어 봤지만 천멍이 다시 달아났다.
2-4세트에서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됐고, 전지희는 결국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상우도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 판전둥에게 패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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