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이시언이 프로 자연인으로 변신, 다양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웃음 버튼을 책임졌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은 특별한 피서를 위해 관악산으로 떠나 유쾌한 일탈을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 혼자 산다'의 대표 요똥(요리 똥멍청이)으로 망한 전복죽과 와인 불쇼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쳐왔던 그가 손수 도시락 싸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스로를 '유부초밥 장인'이라고 칭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던 그는 당당하게 인스턴트 재료를 꺼내 요리를 시작해 웃음을 주었다.
또한 '상도동 날다람쥐'에서 '관악산 청설모'로 변신을 예고한 이시언은 축지법을 연상케 하는 등반 실력으로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관악산 정상에 도착했다. 뿐만 아니라 산 정상 바위틈에서 도시락을 먹던 이시언은 자연인으로 변신, 낭떠러지를 별장 삼아 상황극을 펼쳐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들어간 계곡에서는 요란한 물놀이 대신 고요한 수중 명상으로 마치 물아일체(物我一體)의 경지에 오른 듯 한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재치 만점, 개성폭발 피서기로 색다른 재미와 힐링까지 전하며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이시언만의 매력으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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