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BC 새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이 4%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첫방송 된 '궁민남편'은 4.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파일럿 예능이었던 '공복자들'의 첫방송 시청률 3.9%보다 0.7% 포인트 높은 수치.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최하위로 출발, 힘겨운 시청률 경쟁을 예고했다.
이날 첫방송 된 '궁민남편'은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이 궁민남편 창단식을 가지며 일탈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결혼 24년차 베테랑부터 2년차 햇병아리까지 각양각색 남편들은 서로 예능감 충만한 입담을 뽐냈다.
또 일, 육아, 나이 등 한 가족의 가장으로 살아오면서부터 자신만의 취미가 없다는 진솔한 고백으로 남편들의 애환을 전했다. 또 김용만과 차인표의 휴일을 함께 살펴보며 자가 심층 진단에 나선 이들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10.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SBS '런닝맨'은 4.2%, 7.4%를, '집사부일체'는 8.0%, 9.6%를 각각 기록했다. '일밤'의 또다른 코너 '복면가왕'은 1부 5.5%, 2부 9.0%을 보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