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보헤미안 랩소디' 제친 예매율…개봉일 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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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일 '보헤미안 랩소디'의 예매율을 제치며 흥행을 예고했다.

2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35.1%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차트 1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수는 12만9천554명이다. 이는 장기 흥행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를 근소한 차이로 제친 결과다. 영화는 28일 개봉과 함께 관객몰이를 시작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영화 최초로 IMF를 소재로 했다.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 등이 출연한다.

2위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34.7%의 실시간 예매율, 12만8천127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했다. '후드'가 7.4%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다. 예매 관객수는 2만7천290명이다.

'성난황소'가 6.0%의 실시간 예매율, 2만2천2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장기 흥행 속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완벽한 타인'이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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