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용대 변수미 부부가 파경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이 그대로 담긴 SNS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스포츠조선은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가 합의 이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급격하게 사이가 틀어져 별거 중이며, 딸의 양육권은 이용대가 갖는 쪽으로 합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용대 소속사 요넥스코리아 측은 "선수 개인의 사생활이라 아는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용대와 변수미는 지난 2017년 2월 열애 6년 만에 결혼했고, 2개월 만에 득녀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KBS 예능 프로그램에 '냄비받침'에 출연해 결혼과 육아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변수미는 그간 SNS를 통해 결혼과 육아 일상을 공개해왔다. 지난 8월에는 부부가 함께 찍은 셀카가 게재됐으며, 9월 이용대 생일을 축하하는 글도 게재됐다. 이혼설이 불거지기 두달 전인 지난 10월 말에도 이용대와 딸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글과 사진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있다.
한편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직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 등을 차지한 배드민턴 스타다.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출연해 주목 받았다.
변수미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영화 '수목장'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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