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소유진이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고 눈물을 쏟았다.
소유진은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김용만, 서현의 진행으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내사랑 치유기' 최우수연기상 연속극 부문을 수상한 소유진은 "MBC에서 15년 만에 수상이다. 결혼하고 아이 셋 생기고 경력단절녀 안 만들어 주신 것도 감사한 데 불러주시고 상까지 주시니 더욱 고맙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내 사랑 치유기' 속 치유 캐릭터 만나서 삶의 방향이 긍정적으로 변했다. 그 친구처럼 씩씩하게 감사하며 지내고 있다. 좋은 역할 맡겨 주셔서 고맙다"고 눈물을 쏟았다.
이어 "최고로 애청자인 시어머니와 엄마에게도 감사하다. 매일 아침밥 차려주고, 새벽이면 도시락 싸주는 우리 남편(백종원) 다시 일하는 거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남편 백종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내사랑 치유기'에 함께 출연 중인 연정훈도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정훈은 수상소감을 통해 한가인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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