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노윤호가 독극물 테러 이후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유노윤호, 김원효, 황치열, 박지헌이 출연했다.
유노윤호는 "과거 독극물 사건 이후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독극물이 들어있던 오렌지 주스는 이후에 만지지도 못했고, 그 장소만 가면 가슴이 답답해왔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근데, 그게 마음의 병이지 않냐. 이렇게 평생 살 수 없다는 생각으로 극복하려고 애썼다. 한번은 그 주스를 10병 사다가 놓고 하나씩 따서 마셨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진짜 손이 덜덜 떨리더라. 그런데 억지로 마셨다. 솔직히 처음부터 좋아졌다고는 말 못한다. 하지만 점점 괜찮아지더라.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주스를 마신다"고 공황장애를 극복한 스토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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