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정인선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새 MC로 확정, 조보아의 뒤를 잇게 됐다.
13일 SBS에 따르면 정인선은 '거제도 편' 이후 진행될 '백종원의 골목식당' 촬영부터 백종원, 김성주와 MC 호흡을 맞출 예정다.
정인선은 앞서 '골목식당'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편에 배우 김민교와 함께 '붐업요원'으로 활약하며 백종원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백종원은 정인선을 향해 "정말 잘한다"고 칭찬하는 한편, 종종 요리솜씨를 선보여온 조보아를 향해 "조보아씨 긴장해야겠는데?"라고 농담을 던진 바 있다. 농담이 현실이 된 모양새다.
정인선이 예능프로그램 고정 MC를 맡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전임 MC였던 조보아가 '맛없슐랭'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골목식당' 연출을 맡은 정우진 PD는 "정인선의 시원시원한 성격과 러블리한 매력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새 MC 정인선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정인선의 '골목식당' MC 데뷔는 오는 4월중 이뤄질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