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동시간대 1위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31, 32회는 7.3%, 8.3%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6.5%, 8.3%보다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의 성적이다. 지난 4월 8일 4.3%의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한 '조장풍'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면서 중반부 월화극 1위로 올라섰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진갑(김동욱 분)이 우도하(류덕환 분)의 지원사격 속 양인태(전국환 분) 처단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사이다 결말을 맞았다. 조진갑은 양인태의 도지사 당선이 확정된 후 당선무효소송을 거는 작전으로 나갔고, 양인태는 결국 교도소에 수감됐다.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간 뒤 천덕구(김경남 분)와 고말숙(설인아)은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갑을기획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방송 말미 조진갑은 주미란(박세영 분)이 키스를 하며 재결합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은 시청률 상승 속 6.3%, 8%로 종영했다.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15, 16회는 모두 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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