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s)'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2019 MTV VMA 측은 지난 23일(현지시각) 각 부문 별 후보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콜라보레이션(BEST COLLABORATION),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아트 디렉션(BEST ART DIRECTION),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등 총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 팝스타 할시가 피처링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베스트 콜라보레이션(BEST COLLABORATION)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베스트 안무'와 '베스트 아트 디렉션' 후보로도 올랐다. '베스트 아트 디렉션'은 작업에 참여한 박진실·김보나(MU:E)가 후보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베스트 K팝'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 엑소 '템포', 몬스타엑스 '후 두 유 러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캣 & 도그', NCT 127 '레귤러'와 경합한다.
'베스트 K팝'은 MTV VMA 측이 올해부터 신설한 부문으로, K팝의 영향력이 확대됐음을 의미해 눈길을 끈다.
MTV VMA는 1984년부터 매년 MTV가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시상식은 8월26일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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