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를 20년 동안 이끌어온 DJ 양희은이 장기 휴가를 떠난다.
28일 MBC라디오 '여성시대' 제작진은 "DJ 양희은의 장기 휴가로 28일부터 5주간 스페셜 DJ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DJ 양희은은 1999년 6월7일 처음 '여성시대' 마이크를 잡아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양희은은 이를 기념하고 내년 데뷔 50주년을 위한 음반 작업을 위해 이날부터 12월1일까지 5주간 자리를 비운다.
이에 '여성시대'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온다. 개그맨 김효진, 가수 서영은·윤수현·원미연, 방송인 김원희가 스페셜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양희은은 "스페셜 DJ를 맡아준 분들께 감사하다.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해서 오겠다"며 "'뜻밖의 만남' 새로운 작업도 있고 쉬는 동안 무언가를 해내고 오겠다"고 말했다.
서경석은 "양희은 누님의 빈자리는 특별 진행자들과 열심히 채워보겠다"며 "일단 첫 주는 저와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 분, '쪼매난 이쁜이' 김효진 씨와 함께할 예정이니 많은 청취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 5분부터 11시까지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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