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 故 듀스 김성재 사망 미스테리에 대해 제보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보도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말미에서는 "1985~1995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그랜드 호텔(현 그랜드힐튼 서울)에 근무하셨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내용의 공지가 올라왔다. 이와 함께 '그알'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도 동일한 제보를 당부했다.
그도 그럴 것이, 스위스그랜드 호텔은 지난 1995년 김성재가 사망한 장소와 일치한다. 솔로 컴백을 위해 미국에서 귀국한 김성재는 SBS '인기가요' 첫 방송 후 이 호텔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故 김성재 방송분과 관련이 있지 않겠냐는 추측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SBS 측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SNS 등을 통해 제보를 받고 있지만, 아직 방송 계획은 없다"고 4일 밝혔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최근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을 방영하려 했지만 여자친구 A씨가 명예 등 인격권을 보장해달라며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이를 법원이 받아들여 방송금지가 결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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