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특별출연 박서준도 "미쳤다"…오스카 4관왕에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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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박서준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서준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쳤다"라는 한 마디와 함께 92회 아카데미 '기생충'의 작품상 수상이 담긴 TV 화면을 게재했다.

박서준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박서준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박서준은 '기생충'에서 극중 민혁 역으로 특별 출연한 바 있다. 민혁은 기우(최우식)의 친구로 등장해 기택(송강호)의 식구들이 동익(이선균)의 저택에 모두 들어갈 수 있게 만드는 시발점 역할을 했다.

이에 박서준 역시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인증샷을 게재하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한편 '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감독상, 최우수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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