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편애중계'가 일반인 출연자의 발열 증세로 녹화를 취소했다.
MBC '편애중계' 측은 7일 촬영을 진행하던 중 일반인 출연자가 몸살 기운으로 발열 증세를 보이자 즉각 녹화를 취소했다.
만에 하나 있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편애중계' 팀은 출연진 및 일반인의 고위험 의심지역 방문 이력 및 건강 상태를 체크했으나, 일반인 출연자의 발열 증세로 인해 녹화를 중단했다.
'편애중계' 측은 8일 조이뉴스24에 "일반인 출연자의 정확한 진단은 차주 월요일 오전 9시에 나올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편애중계'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작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주인공들을 위해 편애중계진이 그들을 응원하고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아래는 '편애중계' 측 입장 전문이다.
'편애중계' 팀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출연진 및 일반인, 제작진 등 모두에게 사전 인터뷰를 통해 2월 1일 이후 고위험 의심지역을 방문한 이력 및 건강 상태를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지난 7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도 비접촉식 체온계로 체온 체크를 하고, 촬영장소도 전체 대관해 외부인 출입을 막고 전날부터 주요 장소는 소독과정도 거쳤습니다.
촬영 진행 중 일반인 출연자가 몸살기운으로 발열증세를 보여 출연자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녹화를 중단했습니다. 해당 출연자는 국가검진센터에서 정상체온을 보였으며 만일에 대비한 예방적 차원에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차주 월요일 오전 9시에 나올 예정으로 이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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