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의 호투를 앞세워 스프링캠프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IA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독립리그 연합팀 포트 라더데일 수퍼스타즈와의 연습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KIA는 이날 선발등판한 브룩스가 5회까지 17타자를 상대하며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였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현준, 변시원이 나란히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타선도 힘을 냈다. 황윤호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오선우 2타수 1안타 1타점, 유민상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등 전체적으로 좋은 타격감을 과시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한편 이날 경기는 다양한 상황 설정 후 7회까지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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