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우도환, 평생세계서 자신과 닮은 존재 만났다..'기절'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우도환이 평행세계에서 온 자신의 모습에 기절했다.

8일 방송된 SBS '더킹: 영원의 군주'에서는 조영(우도환 분)과 함께 대한민국에 오는 이곤(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곤은 조영이 평행세계의 존재를 믿지 않자 직접 데리고 온다. 이곤은 정태을(김고은 분)과 재회하고, 두 사람은 정태을 아버지가 운영하는 태권도 도장으로 간다. 그곳에는 혼란에 휩싸인 조영이 있었다.

정태을은 "은섭(우도환 분)이 오면 어쩔려고 그러냐"고 이곤을 타박하고, 이곤은 "조영이 쉽게 들킬 사람이 아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은섭이 나타나고, 은섭은 자기와 닮은 조영을 보고 기절한다.

조영 역시 자신과 닮은 은섭의 존재에 혼란스러워했다. 정태을은 은섭을 흔들며 깨웠고, 은섭은 이곤을 보며 "형님이 한 말이 사실이었냐. 진짜 형이 황제였냐"고 신기해했다.

‘더킹’은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