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놀면 뭐하니'가 이효리에 이어 '댄스 레전드' 비를 소환했다.
MBC '놀면 뭐하니?'는 여름을 맞이해 '여름X댄스X유재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트로트 열풍이 거센 상황에서 역으로 차트에서 존재감을 감춘 써머송 제작에 돌입한다. 더불어 어느새 자취를 감춘 혼성 그룹 제작 도전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놀면 뭐하니?' 지난주 방송에는 유재석이 팀 결성에 앞서 1990년대를 대표하는 혼성 그룹 룰라 이상민, 샵 이지혜, 쿨 김성수를 시작으로 레전드 이효리를 만나 조언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룹 핑클과 솔로가수로 최정상에 선 시대의 아이콘 이효리는 유재석을 감탄하게 만드는 그룹 결성 조건을 제시해 시선을 모았다. 또 유재석과 이미 한 팀을 연상케 하는 호흡으로 룰라와 쿨의 히트곡 무대를 꾸며 안방극장에 추억을 소환했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과 이효리가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출지 기대감이 조성됐다.
이런 가운데 오는 16일 방송에서는 또 다른 레전드의 소환이 예고됐다. '1일 1깡' 유행을 일으킨 역주행의 주인공 비가 등장한다. 유재석과 비는 깜짝 듀오로 변신해 듀스와 클론, 벅을 소환한 듯한 케미를 뽐낸다고 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유재석 팀' 멤버 찾기에 열심이다. 이효리를 시작으로 유재석과 한 팀을 이루면 좋은 멤버를 추천하고 기대하는 분위기다. 올여름을 강타할 혼성 그룹이 탄생할지, 코로나19로 지친 시청자들에 에너지와 흥을 선물할 '써머송' 이 등장할지 뉴 프로젝트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유재석과 그가 만난 룰라, 샵, 쿨 선배들은 물론 '댄스계 레전드' 이효리와 비까지 여름 노래에 대한 갈증을 표현했다. 레전드의 지원과 응원 속에 등장하는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팀이 다시 혼성 그룹 전성기를 소환할지 궁금하다.
'놀면 뭐하니?'는 오는 16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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