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맹활약 손흥민, EPL 사무국 선정 베스트 11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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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지난 주말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6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의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손흥민(오른쪽)과 해리 케인(왼쪽)이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발표한 주간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오른쪽)과 해리 케인(왼쪽)이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발표한 주간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은 시어러가 뽑은 3-4-3 포메이션에서 팀 동료 해리 케인(27, 잉글랜드), 애스톤 빌라의 올리 왓킨스(25, 잉글랜드)와 함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지난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리그 5, 6호골을 연이어 터뜨리며 에버튼의 도미닉 칼버트-르윈(23, 잉글랜드)과 함께 EPL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손흥민은 4골을 터뜨렸던 지난달 20일 사우샘프턴과의 EPL 2라운드 이후 올 시즌 두 번째로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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