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나훈아·조용필과 합동 무대 원해, 가요史에 남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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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남진이 나훈아, 조용필과의 합동 공연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남진은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 '오빠 아직 살아있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트로트 가수 남진이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SBS라디오 캡처]
트로트 가수 남진이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SBS라디오 캡처]

이날 남진은 영원한 라이벌로 꼽히는 나훈아에 대해 "같은 무대 선 적이 있다. 30년된 거 같은데, 방송국에서 한 시간 반 특집쇼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이를 먹어가니 아쉽다. 활동 쉬고 있는 조용필도 그렇고 같이 무대를 하면 가요사에 기록이 남는다. 팬들이 '이 시대 이런 가수들이 있구나' 알 수 있지 않나"라며 "외국은 이런 것이 많은데 우리는 없다. 함께 하면 추억이 된다"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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