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또다시 마약 투약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8일 황하나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황하나는 앞서 지난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같은 해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최근에도 SNS로 논란을 빚었다.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욕설이 섞인 글과 함께 자해로 상처를 입은 듯한 손목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됐다.
황하나는 이튿날 "답답하고 억울해서 홧김에 그랬다. 걱정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해명글을 남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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