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하고, '포켓돌스'+'미스&미스터트롯' 팬덤 앱 시장서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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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너하고가 '미스트롯2' 인기를 타고 팬덤 앱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너하고는 지난해 5월 팬과 아티스트의 1:1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켓돌스'를 런칭했다. 최근 트롯 열풍의 주역인 '미스트롯2'의 공식 서비스까지 출시, 팬덤 앱 전문 제작사로 자리매김했다.

팬덤 앱 '너하고'의 '미스&미스터트롯' [사진=너하고]
팬덤 앱 '너하고'의 '미스&미스터트롯' [사진=너하고]

2020년 1월에 설립된 너하고는 5월 첫 서비스 런칭, 연달아 2개의 플랫폼을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포켓돌스는 내 주머니 속의 아이돌이라는 뜻으로, 언제 어디서든 본인의 아이돌과 닿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해외 팬덤을 타깃으로 출시된 서비스였으나, 서비스 런칭과 동시에 국내 팬덤의 문의와 요청으로 지난해 6월 국내 정식 출시됐다.

출시와 동시에 애플 엔터테인먼트 다운로드 순위 30위권, 매출 10위권, 안드로이드의 경우 전부 10위권 내의 성적을 기록했다.

각 팬덤과 장르의 특성에 맞는 '아티스트-팬덤 친화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포켓돌스'와 '미스&미스터트롯'은 완전히 다른 서비스 구조를 보이고 있다.

아이돌과 팬들의 하이터치 서비스가 주를 이루는 '포켓돌스'에서는 메시지 서비스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반면 '미스&미스터트롯'에서는 레터, 영상, 후원하기 등 전세대 감성을 아우르고 있다.

팬덤 앱 '너하고' 어재경 대표  [사진=너하고]
팬덤 앱 '너하고' 어재경 대표 [사진=너하고]

너하고 어재경 대표는 "대형 기획사와 제작사 사이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유의미하게 생각하고 있다. 콘텐츠와 빠른 피보팅을 통해 앞으로도 너하고만의 팬덤 플랫폼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며 "2.0 개편으로 달라질 서비스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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