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9일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한낮에는 기온이 18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다. 일교차는 15도안팎으로 크겠다. 서울 등 내륙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령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 한때 구름이 많고,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오전중에는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 오후 늦게는 지리산부근과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남부동해안,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예상 강수량은 1m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0∼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은 5도 이하, 강원 산지는 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1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3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제주 16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한편, 주말 날씨는 7도에서 18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고 대체로 포근하겠다. 월요일에는 강수 조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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