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태국 공포영화 '랑종'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위에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랑종'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12만991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7만7602명이다.
'랑종'은 태국 산골 마을을 배경으로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해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로, '곡성' 나홍진 감독이 원안과 제작을, 태국 공포영화 '셔터'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생생한 공포를 전한다.
높은 수위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음에도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블랙위도우'는 '랑종'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다. 같은 날 8만3405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162만7610명이다. 3위는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으로, 1만7384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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