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황정민, '엑시트' 제작진과 완성한 극한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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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인질'이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과 믿고 보는 제작사 외유내강의 특급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극한의 상황 속 살기 위해 목숨을 건 탈주를 시작하는 황정민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엑시트 스틸을 공개했다.

'인질' 황정민의 엑시트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NEW]
'인질' 황정민의 엑시트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NEW]

'인질' 황정민의 엑시트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NEW]
'인질' 황정민의 엑시트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NEW]

공개된 스틸 속 황정민은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인질범들의 눈을 간신히 피해 아무런 무기도, 도움도 없이 탈주를 감행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인질범들의 아지트를 벗어나려는 그의 모습과 온몸에 상처를 입은 채 멋있게 차려입은 수트가 다 찢어지도록 죽을 힘을 다해 달리는 그의 모습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예측불허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엑시트 스틸을 통해 엿볼 수 있는 탈주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인질'이 바로 2019년 94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엑시트'의 제작사 외유내강이 탄생시킨 작품이기 때문이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재난탈출액션으로, 신파 없이 유쾌한 탈출극으로써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국에 '따따따'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탈출 맛집' 외유내강이 올여름 내놓은 '인질'은 오직 살아남겠다는 의지로 극한의 탈출을 감행하는 황정민의 탈주극을 통해 살아 숨 쉬는 리얼리티와 함께 무더위를 날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이에 '엑시트'에 이어 2021년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작품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인질'은 오는 8월 18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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