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재벌집 막내아들'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2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연출 정대윤) 측은 이날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등 출연 배우들과 대본리딩을 진행한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인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송중기는 주인공 윤현우 역을 맡았다. 윤현우는 순양가에 충성하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버려지지만, 순양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자신이 아는 미래를 이용해 순양그룹을 차지하려 한다.
최근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tvN '빈센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송중기는 최근 영화 '보고타'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이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MC와 '승리호' 오픈토크 및 GV 행사에 참여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곧바로 '재벌집 막내아들' 대본리딩을 진행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이미 테스트 촬영을 마치고 초반 아역 분량 촬영을 시작했다. 여기에 송중기가 조만간 촬영에 본격 합류할 예정으로, 또 하나의 인생작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송중기 외 재벌 총수 진양철 역은 이성민이, 반부패수사부 검사 서민영 역은 신현빈이 연기한다. 또 조한철, 박지현, 티파니 영, 김강훈 등이 출연한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60일, 지정생존자', '뷰티풀 마인드',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가 집필을, 'W', '그녀는 예뻤다', '로봇이 아니야'의 정대윤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2022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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