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백종원이 이탈리아인 셰프 파브리 고향에서 한식당을 열겠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순대 연구에 나선 백종원, 성시경, 파브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세 사람은 순댓국집에서 모듬순대와 순댓국을 먹으며 분석에 나섰다. 백종원은 "원래 이 프로의 계획은 현지 한식당 영업이었다. 코로나가 극복되면 해외 관문이 열릴 것이고 그때를 위해 준비를 하자"고 순대 연구의 목적을 밝혔다.
성시경은 "외국인들이 순대를 좋아하겠냐"고 걱정했고, 이에 파브리는 "유럽에도 순대 비슷한게 많다"며 각국의 순대에 대해 설명했다.
성시경은 "순대와 소시지의 장점을 결합한 '순세지'를 만들어보자"고 아이디어를 내놨다.
또 백종원은 "파브리 고향에 한국 사람 많냐"고 물으며 "거기서 한식당 열어도 좋을 것 같다. 해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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