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선미가 자신을 향한 도 넘은 악플에 충격을 받았다.
선미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선미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이 적혀있고, 과한 욕설이 함께 포함돼 있다.
선미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요. 제가 뭘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제가 꼴도 보기 싫으시고 죽이고 싶으셨을까요. 1화때 제가 말했던 심사 기준 때문일까요?"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모니터 하면서 좀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게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했다. 우리 친구들을 위해 제가 뭘 해줄 수 있는지도 정말 모든 순간에 진심으로"라며 "우리 친구들을 더 열심히 응원해주세요. 제발"이라고 남겼다.
선미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에 출연 중이다. 그는 첫 방송 당시 자신의 심사 기준에 "소녀들의 매력을 눈여겨 보고 싶다. 사람마다 기운이라는 게 존재하기 때문에 99명의 소녀들이 가진 기운을 눈여겨 보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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