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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 전국 확진자 수 25만↑…어제보다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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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5만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5만427명이다.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 26만184명보다는 9천757명 적지만 1주 전인 지난 7일(17만6천86명)의 1.4배, 2주 전인 지난달 28일(11만8천명)의 2.1배 규모다.

이날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은 PCR(유전자증폭) 추가 검사 없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3만671명(52.2%), 비수도권에서 11만9천756명(47.8%)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6만8천726명, 서울 4만8천203명, 경남 1만6천574명, 부산 1만6천62명, 인천 1만3천742명, 경북 1만1천621명, 대구 1만894명, 광주 1만725명, 전남 8천26명, 울산 8천321명, 대전 7천508명, 강원 7천220명, 충북 6천743명, 충남 6천600명, 전북 4천147명, 제주 3천241명, 세종 2천74명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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