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한 '청춘 18X2', 김수현·변우석 첫사랑 열풍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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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 최근 드라마에서 불고 있는 첫사랑 열풍을 이어받아 스크린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열여덟, 그때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 나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포스터 [사진=(주)쇼박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포스터 [사진=(주)쇼박스]

최근 종영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부터 큰 인기 속에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까지 첫사랑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드라마가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서로의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재회해 결혼까지 했지만, 또다시 서로의 마음을 모른 채 이별을 맞이하며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로맨틱하게 그려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김수현과 김지원은 '백홍 부부'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안방극장에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켰다.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 [사진=tvN]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그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류선재와 임솔은 서로의 첫 사랑. 15년 동안 이어져 온 두 사람의 애틋한 진심이 드디어 맞닿아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렇게 안방극장에 불어온 첫사랑 열풍을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 이어받아 스크린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사랑의 아이콘 허광한과 일본 라이징 스타 키요하라 카야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허광한은 첫사랑을 찾아 18년 만에 일본 여행을 떠난 '지미'를, 키요하라 카야는 18년 전 첫사랑의 추억을 남기고 떠난 '아미' 역을 각각 소화했다.

18년 전 풋풋했던 '지미'와 '아미'를 통해 모두가 가슴에 품고 있는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며 설렘을 전하는 한편, 18년이 지난 현재, 일본 여행길에 나선 '지미'를 통해서는 여행 중 만난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들과 더불어 일본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홀연히 떠난 여행이 주는 힐링을 전달한다.

특히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첫사랑의 설렘부터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움까지 모두 담아내며 5월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5월 22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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