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이순재 "10kg 빠지고 목욕탕서 쓰러져 '내인생 끝이구나' 생각"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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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이순재가 목욕탕에서 쓰러졌던 순간을 회상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임동진, 소유진,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초대한 이순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소유진은 "'리어왕' 공연 중 한 번 쓰러지셨지 않냐"고 걱정했고, 이순재는 "그때 체중이 10kg가 빠졌다. 매범 침을 맞아가면서 공연을 했다. 4개의 작품을 연달아 공연할 때였다. 백일섭 노주현과 연극 '아트'를 하고 '장수상화'를 하면서 연극 '갈매기'를 연출하고 곧바로 '리어왕'에 들어갔다. 일이 계속 물리니까 체력이 떨어지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이순재는 "침을 맞아가면서 모든 일정을 소화해냈다. 쓰러지지 않고 잘 버텼는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다음날 목욕탕에서 쓰러져버린 거다. 쓰러지는 순간 '이걸로 내 인생이 끝이구나' 했는데 병원 검사가 결과가 양호했다. '머리만 살아있으면 됐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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