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송승헌이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송승헌,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송승헌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언급했던 조세호 결혼식 참석 이유에 대해 물었고, 김영철은 "저도 기사를 봤다. 조세호 결혼식 당시 우리가 자리가 달라서 못 봤다. 승헌이가 세호랑 친하구나 생각했는데 친분이 없는 거였냐"고 물었다.
이에 송승헌은 "아니다. 기사 제목이 그렇게 나갔을 뿐 사실 세호씨를 본 지는 오며가며 10년 이상 됐다"고 밝혔다.
이어 "친해서 개인적으로 알고 그랬던 건 아니지만 결혼 한두 달 전에 어떤 행사장에서 봐서 '결혼 축하한다, 결혼식 할 때 알려달라. 청첩장 달라' 이래서 가게 된 거다"라고 진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김영철은 박지현에게 "왜 조세호 결혼식에 안 왔냐"고 농담으로 물었고, 박지현은 당황하며 "안면이 없다"고 답했다.
김영철은 "이렇게 조세호씨가 (프로불참러가) 된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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