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서지승이 5년째 카페 알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공개된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에는 서지승과 하루를 함께 보내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서지승은 자신이 일하고 있는 카페로 향하며 "지인의 카페에서 5년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기안84는 "시언이 형이 '편하게 쉬어라. 손에 물 묻히는 거 보기 싫어'라고 하지 않냐"고 물었고, 서지승은 "그런 걸 꿈꾸고 결혼했는데 거의 채찍질을 하더라. '여긴(카페) 평생 직장이야'라고 하더라. 시어머니께서는 계속 일하시고 지금도 일하신다. 그러니까 오빠는 일해야 한다고 한다. 만약 (나도) 일을 안 했으면 되게 무료했겠다 싶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앞으로 배우 일을 할 생각은 없냐"고 물었고, 서지승은 "그 질문 진짜 많이 받았다. 근데 연기라는 게 하고 싶다고 해서 계속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겠다고 하기엔 하고 싶다. 예전에 코로나였을 때는 카페 셔터 내려놓고 안에서 연기 영상 찍어서 보내고 그랬다. 마지막으로 오디션 본 건 '오징어게임2'였다. 웬만한 굵직한 건 다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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